[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식품의 미래 전망과 안전’을 주제로 '제3회 KISTEP 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6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KISTEP 미래포럼은 미래사회와 관련된 주요 이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대응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박영아 KISTEP 원장의 개회사와 이각범 (재)한국미래연구원 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4명의 전문가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미래 식품기술 트렌드와 오믹스 기반 맞춤형 건강식품에 대한 전망에 이어 식품안전 관리 및 리스크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발표도 진행된다.

이어지는 전문가 패널 토론에서는 손병호 KISTEP 미래전략본부장의 주재로 4명의 주제발표자와 박기환 중앙대 식품공학과 교수, 신호창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참여해 기후변화와 식품안전에 대한 미래예측, 정부의 관련 정책 대외 커뮤니케이션 방안 등에 대한 심층 논의를 진행한다.

박영아 KISTEP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새로운 식품기술, 식품안전관리, 개인맞춤형 건강식품 등 다양한 식품관련 미래이슈를 짚어볼 것"이라며 "건강한 우리의 미래 먹거리에 대한 각계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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