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무림P&P는 5일 3분기 매출 1636억원, 영업이익 15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1%, 10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4949억원, 영업이익 52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206억원보다 152%나 증가했고, 지난해 영업이익 330억원을 상회하는 수치다.

부문별로는 제지 매출이 1233억원, 영업이익이 148억원으로 전체매출의 75%, 영업이익은 95%를 차지해 호실적을 견인했고, 펄프부문 또한 영업이익 8억원으로 흑자기조를 유지했다.

무림P&P 관계자는 “무림P&P의 호실적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일관화공장의 원가경쟁력이 불황에서도 빛을 발한 게 주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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