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배우 박지빈이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 수능을 잠시 미뤘다.

박지빈 측 관계자는 5일 오후 아시아경제에 "배우로서 연기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 올해 수능 시험은 치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지빈은 앞서서도 학업보다 연기에 뜻을 둬 왔다. 그는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검정고시를 선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박지빈은 "학교를 다니면 학기 초나 시험 때 잠깐씩만 학교에 가게 되는데 친구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 같고, 시험 때만 학교를 가면 친구들이 안 좋게 볼 수도 있어 검정고시를 보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박지빈은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극본 백운철, 연출 김형식)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