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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앞으로 25년 후인 2037년 영국의 인구가 7300만명으로 지금보다 1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영국 통계청(ONS)은 6일(현지시간) 2037년 영국의 인구는 지금보다 900만명이 늘어난 7300명에 이를 것이라고 발표했다.현재 영국 인구는 6370만명이다.
이에 따라 국가 연금수급 연령 인구는 25년 사이에 약 3분의 1이 증가한 1610만명에 이를 것으로 ONS는 내다봤다.영국의 국가연금수급 연령은 남성은 65세,여성은 60~65세이다.
ONS는 2037년이면 국가연금 수급 연령 인구 1인당 근로연령자 비율이 현재 3.2에서 2.7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즉 근로 연령층의 노인 부양 부담이 커진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영국 경제가 계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노인층의 노동력 참여가 계속돼야 한다고 ONS는 지적했다.
ONS는 또 영국의 평균 연령도 2012년 현재 39.7세에서 2022년 중반에는 40.6세로 높아지고 2037년 중반에는 42.8세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인구의 고령 추세에도 이민이 계속 늘어 출산율은 안정될 것으로 ONS는 내다봤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연령대의 아동 숫자는 2037년에 570만명으로 지금보다 1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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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통계청(ONS)은 6일(현지시간) 2037년 영국의 인구는 지금보다 900만명이 늘어난 7300명에 이를 것이라고 발표했다.현재 영국 인구는 6370만명이다.
이에 따라 국가 연금수급 연령 인구는 25년 사이에 약 3분의 1이 증가한 1610만명에 이를 것으로 ONS는 내다봤다.영국의 국가연금수급 연령은 남성은 65세,여성은 60~65세이다.
ONS는 2037년이면 국가연금 수급 연령 인구 1인당 근로연령자 비율이 현재 3.2에서 2.7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즉 근로 연령층의 노인 부양 부담이 커진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영국 경제가 계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노인층의 노동력 참여가 계속돼야 한다고 ONS는 지적했다.
ONS는 또 영국의 평균 연령도 2012년 현재 39.7세에서 2022년 중반에는 40.6세로 높아지고 2037년 중반에는 42.8세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인구의 고령 추세에도 이민이 계속 늘어 출산율은 안정될 것으로 ONS는 내다봤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연령대의 아동 숫자는 2037년에 570만명으로 지금보다 1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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