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상수동 소재 ‘450’ 레스토랑에서 직원들이 7일 매장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한데 묶은 KT ‘올레 풀 패키지’를 홍보하고 있다. KT가 출시한 올레 풀 패키지는 ‘올레 풀 패키지’는 식당, 병원, 학원 등 매장운영의 필수 서비스인 전화, 초고속 인터넷, 무선 인터넷, IPTV, KT텔레캅의 보안서비스, 스마트로의 카드 결제기(VAN)로 구성돼 있다.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KT는 중소상공인들이 매장운영에 꼭 필요한 통신·보안·결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로 묶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올레 풀 패키지’를 출시했다.

7일 KT에 따르면 올레 풀 패키지는 식당·병원·학원 등의 매장운영에 꼭 필요한 전화·초고속인터넷·무선 인터넷·IPTV와 함께 KT텔레캅의 보안서비스, 스마트로의 카드 결제기(VAN)가 기본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 패키지를 각각 가입하면 매달 약 14만원의 요금을 부담해야 하나, ‘올레 풀 패키지’로 가입하면 월 8만7000원으로 월 5만3000원을 절감할 수 있다. 매장의 크기에 따라 서비스를 추가하거나 제외할 수도 있다.

추가 패키지로는 시스템에어컨·TV 등을 빌릴 수 있는 KT렌탈의 가전렌탈, 매장에 배경음악을 틀 수 있는 KT뮤직의 매장음악 서비스, 스마트로와 KCP의 매장경영 시스템인 POS, 매장홍보를 위한 KT엠하우스의 모바일 상품권 기프티쇼를 이용할 수 있다.

올레 풀 패키지를 이용하면 따로 이용하는 가격보다 약 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할 수 있어 매장 운영 비용을 줄일 수 있고, 각 상품들을 따로 알아보고 가입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패키지 형태로 한번에 컨설팅 받고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예비창업자와 리뉴얼 사업장에 유용하다.

박영식 KT 커스터머부문 SMB본부장은 “KT의 다양한 그룹사 및 제휴사와 공동 영업활동을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사업장을 운영하는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아이템을 저렴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올레 풀 패키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나 가입신청은 KT 올레 풀 패키지 고객센터(1899-4164)에서 할 수 있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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