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N)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전현무 독신선언'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전현무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MBN '가족 삼국지' 녹화에서 장시간 녹화에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들 때문에 혼쭐이 났다. 아이들이 녹화 도중 갑자기 일어나거나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바람에 진행에 어려움을 겪은 것.

이에 가수 김창렬이 "아이들과 함께 방송하는 것이 처음이냐"라고 묻자 전현무는 "저는 결혼 안 하려고요"라고 대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신이 없는 통에 전현무는 진행 순서를 헷갈리는 등 당황하기도 했으나 "졸리면 잠깐 엎드려 자다가 일어나도 된다"며 아이들을 다독여 녹화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MBN '가족 삼국지'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3대에 걸친 가족소통 토크쇼로 오는 10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전현무 독신선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현무 독신선언, 진지하게 독신선언한 줄 알았네", "녹화하느라 정신 없었겠네", "전현무 독신선언, 방송 재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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