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안전행정부 주관 ‘2013 시군구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

이번 평가는 자원봉사 활성화와 시·군·구 자원봉사센터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펼쳐졌다.

평가방법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9월까지 ▲자원봉사 인프라 구축 ▲자원봉사 관리 ▲네트워크와 홍보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 4개 분야, 17개 항목을 통해 이루어졌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자원봉사자와 관련 예산을 바탕으로 민·관의 꾸준한 연계활동과 단체활성화에 앞장서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재능나눔연계프로그램인 YES! 강서 재능뱅크, 자원봉사 활동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증 발급 등 특화된 사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1000만원 포상금을 지원받아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임호빈 청소자원과장은 “57만 강서구민 모두가 나눔의 기쁨을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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