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한화생명은 지난 7일 자사 봉사단 40여명이 대전시 동구 성남동 지역을 찾아 독거노인 33가구에 연탄 300장씩 총 1만여장의 연탄과 쌀 330kg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화생명이 4년째 이어온 봉사활동으로, 직접 연탄을 날라야 하는 열악한 주거환경의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봉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 좁은 골목길에서 연탄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화생명은 오는 19일엔 인천에서 연탄 나눔활동을, 대구지역에서는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봉사활동을 연말까지 릴레이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연탄 나눔으로 소외계층과 따뜻한 겨울을 함께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나눔활동을 추진해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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