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창조경제문화운동' 출범식을 11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개최했다.

창조경제문화운동은 국민 개개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발현되는 문화를 조성하고, 누구나 창업에 도전해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하는 사회풍토를 확산해 나가기 위해 민간 주도로 추진하는 문화운동이다.

창조경제문화운동을 위해 창의적 활동에 종사하며 리더십과 풍부한 현장경험을 갖춘 인사로 추진위원회의를 구성하고, 3개 전문분과위원회를 두었다.

위원들은 창조경제 활동이 많은 국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창조경제 주체 간 교류·협력을 촉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KAIST 이광형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16인의 추진위원과 김종훈 산업기술진흥협회 전략기획본부장 외 21인의 전문분과위원에 대한 위촉식이 진행됐다.

창조경제문화운동 추진위원회와 창조경제문화 확산을 위한 워크숍에서는 창조경제문화운동에 대한 국민적인 공감대 형성과 중장기 추진방향 마련 등에 대해 논의됐다.

한편, 창의?융합 인재 양성 전문기관인 창의재단도 '창조경제문화운동 지원센터'기능을 수행한다.

미래부는 “창조경제문화운동을 통해 국민 개개인이 창조경제의 실현에 참여하여 국민행복시대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기폭제가 되고, 문화운동의 추진위원들과 민간 전문기관은 창조경제에 대한 교류와 소통의 전도사 역할을 맡아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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