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코오롱은 오는 16일 대학생 300명을 초청 '코오롱 헬로드림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코오롱 헬로드림 토크콘서트는 취업문제와 등록금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대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헬로드림 토크콘서트에는 최근 MBC 무한도전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장미여관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다. 장미여관은 무명시절과 탑밴드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도전해 온 자신들의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전할 예정이다.

코오롱은 또 기업 페이스북 사이트에 올라온 사연 중 일부를 현장에서 선정해 사연의 주인공과 깜짝 토크를 통한 조언도 들려줄 계획이다. 토크콘서트 참가자격은 코오롱 그룹 페이스북 친구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서 오는 1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는 오는 14일 코오롱 그룹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된다.

코오롱그룹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과 도전을 주제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열린 토크 콘서트로 준비했다"며 "대학생들을 단지 수동적인 관객으로 초청하는 행사가 아닌 젊은이들이 가진 고민과 앞으로 하고 싶은 도전 등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토크 콘서트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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