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금융감독원은 여성벤처기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여성벤처협회와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함께 12일 '금융교육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감원은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가 확대 되는 가운데 경영의 토대가 되는 자금조달 및 관리, 회계처리, 기업성장절차 등에 대한 정보 제공 기반이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돕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금감원은 금융교육 전문강사를 수시로 파견하고, 벤처기업인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향후 여성벤처기업인과 관련된 종사자들의 금융 관련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이를 적극 상담할 것"이라며 "여성들이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기업 활동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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