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박지성 결혼' 소식이 공개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12일 한 언론매체는 박지성(32)과 SBS 김민지 아나운서(28)가 내년 5월11일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 측근의 말을 인용해 "최근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의 부모들이 만나 결혼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결혼식장으로 적합한 장소로 서울의 한 특급호텔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성이 뛰고 있는 네덜란드 리그 정규시즌이 내년 5월 초까지 예정돼 당분간 예비신부인 김민지 아나운서가 신혼준비를 도맡아 할 것으로 보인다.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는 2011년 SBS 배성재 아나운서의 소개로 처음 인연을 맺고 지난 6월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박지성은 기자회견을 통해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은 지난 5월부터라고 밝힌 바 있다.

박지성은 현재 네덜란드 프로축구리그 소속 PSV 에인트호번에서 뛰고 있다. SBS 17기 아나운서인 김민지 아나운서는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했으며 SBS 축구전문프로그램 '풋볼매거진 골!'을 진행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축구스타 박지성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지성 결혼, 박지성도 드디어 결혼하는구나", "박지성 결혼, 정말 축하드립니다 행복하게 사세요", "박지성 결혼,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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