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아이돌그룹 비에이피(B.A.P)가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 '원 샷(ONE SHOT)'을 발매한다.

비에이피는 13일 일본 두 번째 싱글 앨범 '원 샷'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번에 발표하는 '원 샷'은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강한 비트 속에 '인생에 찾아오는 기회들을 놓치지 말고 열정을 불태워 도전하라'는 현실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곡은 지난 2월 발표된 이후 국내 가온 차트 상위권에 꾸준히 랭크되어 온 것은 물론, 빌보드 월드 앨범(World Albums) 차트에 진입과 동시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튠즈 힙합 앨범 차트(iTunes Store Top 10 Hip-Hop Albums) 미국 1위를 비롯해 세계 11개국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국제적으로도 인정을 받은 곡이기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앨범 발매에 앞서 공개된 '원 샷' 일본 버전 뮤직 비디오에서 멤버들은 시크한 블랙과 강렬한 레드를 기본 컬러로 한 의상으로 전체적인 통일감을 유지하면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카리스마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편 비에이피는 오는 19일 고베를 시작으로 나고야와 도쿄에서 첫 일본 투어 '워리어 비긴즈(WARRIOR Begins)'를 개최한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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