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6월 결산법인인 차이나킹은 13일 올해 1분기(7~9월) 영업이익이 2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 상승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5.7%상승한 729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166억원으로 11.8% 늘었다.

차이나킹 관계자는 "최근 중국 경기가 살아나면서 소비심리가 살아났고 특히 먹거리에 대한 불신이 안전한 식음료와 고급식품 선호추세로 이어지면서 대외 신인도가 높은 고가의 건강식품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지난 3월 차이나킹이 출시한 기능성건강식품 '차오지단' 제품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차이나킹은 내년 상반기에는 한약재 자체 재배단지 확보로 원가 경쟁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또 차이나킹은 현재 건강보조식품 12개 신제품의 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당국의 인허가를 신청해 놓은 상태로, 내년 3월부터 순차 출시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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