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가 도입될 전망이다.

지난 12일 미래창조과학부는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을 기존 산업에 적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마련해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 추진계획' 중 하나인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는 택시 좌석에 부탁된 'NFC 태그'를 통해 택시의 위치와 회사, 번호, 연락처 등의 정보를 이용자가 지정한 사람들에게 문자로 전송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NFC 기술은 10cm 이내의 가까운 거리에서 다양한 무선 데이터를 주고받는 통신 기술이다.

다음 달부터 수도권 택시 3만여대에 NFC 태그를 부착하고 내년부턴 수도권 전체 택시에 도입된다.

한편 NFC 칩이 없는 구형 휴대전화 사용자나 아이폰 사용자인 경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도입이라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지방 택시는 안 되나",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정말 좋은 기술이다",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NFC 기술이 정말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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