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초등생과 성관계 교사'가 또 다른 10대 여성들과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3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초등생과 성관계를 맺은 혐의(미성년자 의제강간)로 구속된 충북 모 초등학교의 교사 A(31)씨의 컴퓨터를 압수 수색한 결과 수십 개의 성관계 동영상이 발견됐다.

A씨의 컴퓨터에는 10대로 추정되는 여성을 비롯해 20여명의 여성이 성관계를 하는 영상이 담겨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이 여성들과 성관계를 맺고 휴대전화로 찍어 보관해온 것으로 추정되며 영상 속 여성들의 신원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결국 경찰은 이미 혐의가 확인된 초등학생과 성관계를 맺은 혐의만을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앞서 A씨는 지난 8월 충북 영동의 한 모텔에서 스마트폰 채팅을 통해 만난 초등학교 여학생(12)과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구속됐다. 같은 달에도 증평의 한 모텔에서 여중생과 성관계를 맺고 그 장면을 본인의 휴대전화로 촬영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초등학교 성관계 교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초등학교 성관계 교사, 저게 짐승이지 사람이냐", "초등학교 성관계 교사, 어떻게 저런 인간이 교사지", "초등학교 성관계 교사, 초등학생이 이성으로 보이는 것은 정상이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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