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빅스가 섬뜩한 카리스마가 담긴 파격화보로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빅스는 14일 자정,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저주인형'의 앨범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빅스는 '저주인형'이라는 콘셉트답게,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에 슈트로 클래식하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인형과도 같은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또한, 강렬한 눈빛과 그을린 피부로 남성미와 함께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선사했다.

특히 바닥에 흩어져 있는 저주인형과 기괴하면서도 섬뜩한 배경은 제목과 같이 음산한 기운을 더하고 있어 앞으로 공개될 앨범 퍼포먼스에 호기심을 자아냈다.

한편 빅스는 지난 8일, 첫 번째 정규앨범 발표에 앞서 수록곡 '대답은 너니까'를 선공개한데 이어 오는 17일 일요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빅스 2013 글로벌 쇼케이스 THE MILKY WAY FINALE in SEOUL'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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