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맹승지 전남자친구, 맹승지 출연료

'맹승지 출연료'에 '맹승지 전남자친구'까지 솔직담백 매력

맹승지 전남자친구, 실명까지 언급…"사실 내가 찼다"

맹승지 출연료, "난 29만원 받는다" 솔직 고백 눈길

개그우먼 맹승지의 솔직한 매력이 네티즌을 사로잡고 있다.

맹승지는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유명 개그맨이었던 전 남자친구와 만났던 사실을 고백했다. 더불어 맹승지는 자신의 출연료까지 솔직하게 말했다.

이날 맹승지는 전 남자친구의 존재를 물어본 MC들에게 "그걸 어떻게 알았죠?"라며 당황해 했다.

맹승지는 "방송 3사 노조 MT를 갔었는데 거기서 인사를 하면서 전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개그맨 동료들은 다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 맹승지는 "자기소개를 했더니 이미 전 남자친구를 알고 있던 선배님들이 그 분한테 한 마디 하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xxx 구 여친입니다' 하고 자리에 앉았다"고 전 남자친구의 실명을 말해버렸다.

MC들은 맹승지의 고백에 "우리는 이름까지는 얘기 안 했는데. 백치미가 있다"라며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맹승지는 전 남자친구 이름을 말한 순간 입을 가로 막으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또한 맹승지는 "선배들은 차였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내가 찼다. 다시 만날 생각 없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맹승지는 출연료까지 언급했다. 맹승지는 이날 방송에서 출연료 관련 질문에 대답했다.

맹승지 출연료가 거론 된 것은, MC들이 함께 출연한 정성화의 뮤지컬 출연료에 관심을 보인 것이 발단. 맹승지는 MC들을 대신해 "출연료를 얼마 받나?"라고 대신 물었고, 정성화는 "전보다는 많이 받는다"라고 답했다.

김구라는 "본인 출연료 먼저 밝히고 물어라"고 맹승지에게 넌지시 말했다. 맹승지는 김구라의 말에 "난 29만 원 받는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미소를 지었다.

맹승지는 이어 "6개월 만에 떴다는 이유로 시기와 질시를 받는다"며 "이 프로그램에 나간다고 하니 자기 이름을 한 번씩 거론해달라고 했다"말했다. 맹승지는 조해욱과 권영기의 이름을 거론해 웃음을 자아냈다.

맹승지 출연료 발언을 접한 네티즌은 "맹승지 출연료, 생각보다 적다" "맹승지 출연료, 차츰 더 좋아질 듯" "맹승지 출연료, 솔직한 매력 반했다" "맹승지 출연료,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 아름답다" "맹승지 출연료, 4차원 캐릭터 빛난다"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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