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목동 행복한 백화점에서 개성공단에서 생산한 우수제품에 대한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차 판매전(9.26~10.2)에 이어 추가로 마련된 행사로, 개성공단 기업과 구매 고객들이 지속적인 추가 개최 요청에 따라 실시된다. 신한모드 등 5개 기업이 참여해 의류·잡화, 식료품 등을 정상가보다 50~70% 저렴하게 판매한다.

지난 1차 판매전에서는 일 평균 매출 1000만원 이상이 발생했으며, 하루 800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한 바 있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개성공단 제품의 판로 지원을 위해 특별판매전 뿐만 아니라,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위한 교육,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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