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연아 기부'가 공개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14일 "김연아가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 지역 어린이들을 돕고 싶다는 뜻과 함께 10만달러(약 1억674만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기금은 필리핀 어린이들을 위한 식수와 위생 및 구호 용품 등의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김연아는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태풍 피해를 입은 필리핀 어린이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호소한 바 있다.

김연아 기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기부, 김연아는 마음씨도 최고", "김연아 기부, 여왕의 진정한 품격", "김연아 기부,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우리도 배워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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