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이 14일 본사 대강당에서 강원도 영월군 덕상2리 주민들과 '농산물 일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신동아건설은 14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영월군 덕상2리(이장 함용식) 주민들과 함께 서울 용산구 소재 본사 대강당에서 농산물 일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직거래 장터는 강원도 영월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판로 확보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장터에서는 고춧가루, 죽염간장, 죽염된장 등 지역 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임직원에게 공급됐다.

신동아건설 강명구 부회장은 "마을 주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회사가 서로 상생하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동아건설은 사단법인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로부터 제1회 일사일촌 농촌 사회공헌 인증서를 받았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2007년 강원도 영월군에 소재한 덕상2리(덕전마을)와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후 농번기 일손 돕기 등 행사로 마을과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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