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을 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박신혜’가 15일 정오 디지털 싱글 ‘넌 이별 난 아직’ 음원을 공개한다.

그 동안 자신이 출연 했던 드라마의 OST를 꾸준히 부르며 보컬실력을 인정받은 다재다능한 멀티테이너 ‘박신혜’가 감성 인디밴드 ‘스탠딩에그’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가을에 어울리는 잔잔한 멜로디의 감성 자극 음원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 디지털 싱글 ‘넌 이별 난 아직’은 2010년 발매 된 ‘스탠딩에그’ 1집 'WITH'에 실린 곡을 리메이크한 버전으로 이별을 인정할 수 없는 여자의 마음을 담은 마이너 곡이다. 샹송의 느낌과 R&B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익숙하면서도 특이한 멜로디가 리드미컬하게 전개되는 곡으로 ‘박신혜’가 지닌 신선한 색깔의 보이스가 더해져 가을 시즌 리스너들의 감성을 충분히 자극할 만한 매력적인 곡으로 재해석되었다.

박신혜 소속사 S.A.L.T. 엔터테인먼트는 “‘미남이시네요’ ‘이웃집 꽃미남’에서 최근 ‘상속자들’에 이르기까지 출연작마다 극중 맡은 캐릭터의 테마곡을 직접 불러 극의 몰입도를 높인 박신혜가 OST가 아닌 스탠딩에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감성적인 목소리를 들려드리게 됐다. 평소 스탠딩에그의 음악을 좋아했던 만큼 더욱 소중하게 부른 박신혜의 ‘넌 이별 난 아직’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새롭게 발표된 2013년 버전 ‘넌 이별 난 아직’은 김도훈, 황성진, 최갑원 등 한국 최고의 프로듀서들이 소속된 ㈜레인보우브릿지에이전시(이하, 레인보우브릿지)가 총 기획하였으며, 프로듀서 김도훈과 황성진 그리고 랩퍼 마리오가 공동 프로듀싱을 맡아 대중적인 요소를 갖추면서 한 층 대중들에게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곡으로 완성되었다.

한편, 레인보우브릿지는 ‘The Artist Diary Project’, ‘게스트 하우스 프로젝트’, ‘The Rainbowbridge Project’ 등의 프로젝트 음원을 꾸준히 발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대중들에게 색깔 있는 음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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