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브라질에서 약초 밀반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배우 이연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연두는 최근 KBS1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 촬영을 위해 브라질로 출국했다가 브라질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연두와 프로그램 PD 등 4명은 관광비자로 브라질에 입국해 마또그라스에서 취재허가를 받지 않고 촬영하고 약초 밀반출을 시도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약초 밀반출로 체포된 이연두는 과거 배우 손예진 닮은꼴로 화제가 된 배우다. 지난 2006년 KBS2 '슈퍼선데이-날아라슛돌이'에서 아이들의 보조 코치로 출연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후 드라마 '강적들', '내 인생의 황금기', '인수대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연기 활동을 펼쳤으며 tvN '롤러코스터 시즌 2'에도 출연한 바 있다.

과거 축구선수 김정우와 공개 열애를 하면서 애정을 과시했지만 지난 2012년 결별을 인정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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