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F타입 쿠페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재규어 랜드로버는 오는 23일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2013년 도쿄모터쇼에서 아시아지역 최초로 F타입 쿠페를 공개하고, 각 브랜드별 첨단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최신 모델들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F타입 쿠페는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 카 C-X16의 디자인을 양산형 모델에 그대로 담아냈다. 내년 상반기 중 글로벌 출시가 예정돼 있다. 이미지 및 주요제원은 19일 LA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재규어 고성능 라인을 대표하는 R라인업도 만날 수 있다. 재규어의 대표 세단 XF와 XJ의 고성능 버전인 XFR과 XJR은 5.0L V8 수퍼차저 엔진을 장착했다. XJR은 최대 출력 550마력, 최고 토크 680Nm으로 역대 XJ 중 가장 민첩하고 뛰어난 반응성이 특징이다.

2014년형 레인지로버 이보크

랜드로버는 2014년형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공개한다. 2014년형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승용차 최초로 9단 변속기와 새로운 온디맨드형 4륜 구동 시스템인 액티브 드라이브라인(Active Driveline)을 장착했다. 연비는 기존대비 11.4% 향상(EU 기준) 됐으며, CO2 배출량은 9.5% 감소시켰다. 2014년형 디스커버리는 신형 3.0L V6 수퍼차저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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