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남궁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이 12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경제리더 선정식 및 출판기념회'에서 인재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3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리더십을 가지고 경쟁력을 드높인 인물을 경제리더로 선정하고, 그 활약상을 서적으로 출간하고 있다. 이번 시상은 한국리서치에서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표본을 추출하여 전화면접을 통해 1차 대상자를 선정하고,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남궁 총장은 지난 2012년 서울과학기술대 일반대 전환의 원년을 맞아 국내 10위, 아시아 50위, 세계 300위 등의 최상위권 대학진입을 골자로 한 'SEOULTECH DREAM 2020' 중장기 비전을 제시한바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정부재정 지원 사업 유치하고 교육시설을 확충했으며 입학성적 및 대외 평판도 상승 등을 이끌어냈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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