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조길형 영등포구청장, 박재식 한국증권금융 사장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국증권금융은 15일 영등포구청과 '따뜻한 방 만들기' 사업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따뜻한 방 만들기'는 겨울 한파에 대비해 창호교체, 단열재 시공 등 영등포 지역 내 저소득주민의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증권금융은 이 사업 등에 2000만원을 후원하고, 임직원들이 관련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박재식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영등포구청과 함께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증권금융은 '2013 연말 희망, 사랑, 행복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얼마전 화재로 도움의 손길을 더욱 필요로 하는 '지구촌사랑나눔' 무료급식소에서 외국인 이주민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저소득가구의 겨울난방 지원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도 준비 중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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