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홈플러스 온라인몰(www.homeplus.co.kr)은 소셜커머스 서비스로 운영하던 'Discount down(이하 디디)'을 매일 특가 서비스로 변경, 'DD Today(이하 디투)'로 개편했다.

홈플러스는 디디의 기존 혜택은 유지하면서 주 2회 진행하던 것을 18일부터는 매일매일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하루 특가 이벤트로 변경, 하루에 한 상품씩 선정해 진행한다.

디디는 주 2회에 걸쳐 최대 80%를 할인해주는 서비스로 기존의 소셜커머스와는 달리 단 1명이 구매해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일정 인원이 모여야만 할인을 받는 공동구매 개념이 아닌 한정 수량까지는 선착순으로 판매가 된다.

디투는 대형마트의 강점이었던 유아동, 생필품, 가전 중심의 상품 운영에서 벗어나 인터넷 쇼핑을 자주 하는 젊은 세대를 위한 패션 상품, 기존 충성 고객층인 주부를 위한 생활용품 등 상품 구색을 확대했다.

또한 기존 인터넷을 통해 검색할 수 있었던 최저 가격에서(가격비교 사이트에서 검색하는 최저가격) 추가 할인 혜택을 일별 한정 수량으로 제공하고, 디투 캘린더를 통해 향후 일주일간 진행될 행사를 예고해주는 기능을 추가했다. 시즌에 맞는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테마샵'도 새롭게 구성했다.

이 밖에,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앵콜 요청 기능을 마련했다. 디투를 통해 올라온 상품 할인 이벤트가 이미 종료돼 구매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앵콜 요청 기능'을 추가한 것. 100건 이상의 앵콜 요청이 모이면 4주 이내에 재행사를 진행하도록 했다.

박선균 홈플러스 온라인몰 본부장은 "새롭게 단장한 디디를 통해 고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상품을 싼 값에 구매 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