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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미래창조과학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대덕연구개발특구 40주년 기념 ‘정부출연 연구기관 특허박람회’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허박람회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주관으로 기초기술연구회와 산업기술연구회 소속 전체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대덕특구 내 KAIST 등 5개 대학이 참가하며, 1592건의 보유 특허 전시와 더불어 연구원(교수)이 직접 기술 설명과 일대일 상담이 실시된다.
미래부는 지난 7월부터 출연연구기관과 대학이 보유한 3만여건의 등록특허 중 1592건을 박람회 기간에 전시할 계획이며, 이 중 1100여건은 이전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에 무상 또는 소액의 선급기술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최초 기술이전 시 선급기술료를 무상 또는 1000만원 이하로 기업에 이전하여 주고, 해당기술을 이전 받은 기업이 사업화를 통해 매출이 발생하면 로열티로 대가(경상기술료)를 납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서 출연(연) 및 대덕특구 대학들은 우수한 특허기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기계연구원의 ‘탄소섬유 이온화 공정을 이용한 정전여과 공기정화장치’가 대표적 예다. 이 장치는 지하철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의 환경 개선에 탁월하며, 여과 필터가 없어 유지비를 효과적으로 절감시킨다.
이번에 출품되는 기술은 박람회 전문 홈페이지(www.techfair.or.kr) 및 스마트 앱(스마트폰 마켓에서 ‘특허박람회’로 검색)을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용홍택 미래부 연구공동체정책관은 “이번 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 등을 위한 ‘특허 아울렛’ 개념으로 기획했다”며 “비용문제로 인해 출연연 기술이전을 검토하지 못했던 기업이나 예비창업자 등에게는 우수 기술을 사업모델에 적용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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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허박람회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주관으로 기초기술연구회와 산업기술연구회 소속 전체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대덕특구 내 KAIST 등 5개 대학이 참가하며, 1592건의 보유 특허 전시와 더불어 연구원(교수)이 직접 기술 설명과 일대일 상담이 실시된다.
미래부는 지난 7월부터 출연연구기관과 대학이 보유한 3만여건의 등록특허 중 1592건을 박람회 기간에 전시할 계획이며, 이 중 1100여건은 이전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에 무상 또는 소액의 선급기술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최초 기술이전 시 선급기술료를 무상 또는 1000만원 이하로 기업에 이전하여 주고, 해당기술을 이전 받은 기업이 사업화를 통해 매출이 발생하면 로열티로 대가(경상기술료)를 납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서 출연(연) 및 대덕특구 대학들은 우수한 특허기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기계연구원의 ‘탄소섬유 이온화 공정을 이용한 정전여과 공기정화장치’가 대표적 예다. 이 장치는 지하철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의 환경 개선에 탁월하며, 여과 필터가 없어 유지비를 효과적으로 절감시킨다.
이번에 출품되는 기술은 박람회 전문 홈페이지(www.techfair.or.kr) 및 스마트 앱(스마트폰 마켓에서 ‘특허박람회’로 검색)을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용홍택 미래부 연구공동체정책관은 “이번 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 등을 위한 ‘특허 아울렛’ 개념으로 기획했다”며 “비용문제로 인해 출연연 기술이전을 검토하지 못했던 기업이나 예비창업자 등에게는 우수 기술을 사업모델에 적용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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