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지난 16일 조용병 대표이사를 비롯한 50여명의 임직원이 청량리 다일 밥퍼 운동본부를 찾아 소외계층 점심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용병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오른쪽)가 밥퍼 나눔운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한해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하고자 마련된 이번 봉사활동에서 신한BNPP운용 임직원 50명은 식자재 손질부터 음식 조리, 배식 및 뒷정리 등 점심 식사를 위한 전 과정에 참여했다.

이 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성낙찬 사원은 "입사하고 처음으로 회사 임원, 동료들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땀 흘리며 봉사활동을 했다"며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나아가 업무 현장에서도 고객을 위해 조금 더 노력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일까 생각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신한BNPP운용 이 같은 봉사활동 외에도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진행 중인 '따뜻한 금융'의 일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힘쓰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업계 최초로 신한BNPPTops아름다운SRI증권투자신탁의 보수를 적립해 국가보훈처와 함께 국가유공자 자녀를 위한 경제 캠프를 개최했다.

오는 12월에는 어린이 펀드 보수의 일부를 적립하여 마련한 기금으로 운영하는 초등학생 대상의 경제 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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