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NHN엔터테인먼트(대표 이은상)는 서울 신사동의 CGV청담씨네시티에서 간담회를 열고 축구 게임 '풋볼데이'의 공개서비스(OBT)를 24일부터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풋볼데이는 NHN엔터테인먼트가 자체 개발하고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서비스되는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실시간 게임 중계 시스템 등 시뮬레이션 기능과 카드 수집 기능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축구 게임이다.

NHN엔터테인먼트는 두 번의 테스트를 통해 최초 구단 창단자를 기준으로 게임 잔존율이 50%를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최고 동시접속자수 역시 테스트 기간 동안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며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국제축구선수연맹(FIFPro)과 계약을 통해 세계 5만명 이상의 축구선수와 46개 이상의 리그를 선보인다. 특히 독일 분데스리가 사용권은 국내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 중 처음으로 확보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국내 리그인 K리그와도 사용권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한국 선수들도 이 게임에 곧 등장할 예정이다.

이 게임의 실시간 경기 개입 기능을 갖춘 모바일 버전도 OBT 이후 선보일 계획이다.

게임 모델은 국가대표 출신인 송종국 MBC 축구 해설위원과 정인영 KBS N 스포츠 아나운서가 발탁됐다.

풋볼데이 OBT 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홈페이지(https://fd.naver.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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