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미국 소재 32 North 회사가 겨울철 야외 활동을 위하여 혁신적인 아이젠을 'STABILicers'라는 이름으로 출시했다.

종래의 국내 시장에 나와있는 기존 아이젠은 대부분 chain-type 형태이지만, 휴대하기가 조금 무겁고, 마찰로 인해 쉽게 끊어지거나 바닥에 눈이 많이 들러붙어 장시간 산행에 불편한 점이 많았다.

그러나 STABILicers 제품은 표면을 열처리한 철 제품의 쐐기를 사용함으써 눈길이나 얼음길에서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했다.

또한 STABILicers 제품은 신고 벗는 것이 간편하며 크기가 작아 호주머니나 핸드백에도 휴대하기가 용이하다.

STABILicers 관계자는 "제품은 등산객이나 낚시나 조깅 등 겨울철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뿐만 아니라 겨울철 야외에서 작업을 하는 우체부, 택배업 종사자, 야외 작업 근로자등에게도 매우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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