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권한대행 전귀권)가 안전행정부 주관 ‘2013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1일 제4회 민원공무원의 날 시상식에서 인증서를 받는다.

전귀권 양천구청장권한대행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모든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를 최고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안전행정부가 전국 시·도와 시·군·구를 대상으로 민원행정 서비스의 운영기반 구축, 서비스 운영, 운영성과 등 3개 영역에 대해 심사 평가하는 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 2년간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활용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평가는 총 6개 진단항목, 14개 진단지표, 135개의 진단내용으로 이루어지며 총 3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에서 양천구는 집단민원 등 고충민원 해소 노력이 우수시책으로 평가 받았다.

구는 이밖에도 자체 홈페이지 등 통상적인 채널과 각종 자문위원회, 모니터단을 통한 민원 수요 파악, 구술민원사무 지정 운영, 민원실 이용환경, 무인민원발급창구 운영관리, 홈페이지를 통한 민원행정정보의 제공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민원인의 개인정보보호 노력, 민원상담 및 접수 시 준수해야 할 고객응대서비스 표준 시행, 유기한민원 처리기간 단축 노력,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선정 등도 평가를 받았다.

전귀권 양천구청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민원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자율적 역량강화로 구민만족도 향상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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