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김민지 SBS 아나운서가 박지성 선수의 훈련 재개 소식을 전해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 19일 SBS '8뉴스'에서 스포츠 소식을 전했다. 앞서 러시아와의 축구 평가전 현지 중계를 위해 자리를 비운 배성재 아나운서를 대신한 것이었다.

김 아나운서는 이날 "발등을 다쳐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던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박지성 선수가 50일 만에 훈련을 재개했습니다. 복귀가 임박했습니다"고 전한 뒤 옅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연인 사이인 두 사람이 스포츠 뉴스를 통해 나란히 화면에 등장하면서 누리꾼 역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박지성 김민지 잘 어울리는 커플, 꼭 결혼하시길" "김민지, 박지성 소식 전하면서 미소를?" "김민지, 박지성 이름만 나와도 좋은가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성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 6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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