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장하나(21ㆍKTㆍ사진)가 이번에는 '왕중왕전' 접수에 나섰다.

23일 전남 순천 레이크힐스골프장(파72ㆍ6390야드)에서 개막하는 LF포인트 왕중왕전(총상금 1억5000만원)이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공식대회를 토대로 순위와 타수에 따른 배점을 매겨 포인트 랭킹 상위 8명만이 출전하는 특급이벤트다.

대회는 36홀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진다. 우승상금은 5000만원이다. 장하나가 역시 1위로 출발한다. 시즌 포인트가 리셋돼 1위 1000점부터 2위 950점 등 새로운 포인트가 적용된다.

당연히 8명의 선수 모두 우승 기회가 있다. 김효주(18)와 김세영(20), 이정은5(25), 김혜윤(24ㆍKT), 이민영(21ㆍLIG) 등이 샷 감각을 조율하고 있다. 3위 전인지(19)와 8위 양수진(22)이 부상으로 불참해 9위 이승현(22ㆍ우리투자증권)과 10위 최유림(23ㆍ고려신용정보)이 출전 기회를 얻었다. SBS골프에서 오후 1시부터 TV, 인터넷, 모바일을 통해 생중계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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