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그랜멜리아호텔에서 열린 정부조달시장개척단의 전자칠판 제조업체 아하정보통신과 현지기업 ‘PT.TAMS GLOBAL’의 학교 및 관공서 납품 200만 달러 계약 체결식 모습.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정부조달 시장개척단’이 7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조달청은 22일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인도네시아, 태국에 정부조달 시장개척단을 보내 이 같은 수출계약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태국 조달시장에서 수출경쟁력을 갖춘 8개 우수조달기업이 참여한 시장개척단은 현지바이어와 60여건(2000만달러 규모)의 판매 상담을 해 전자칠판 등 교육기자재생산 중소기업에 우리제품 700만달러어치를 내보낼 예정이다.

참가기업들은 두 나라에서 기업별로 10여개 현지바이어와 1대 1 상담을 하고 인도네시아 현지진출에 성공한 우리 기업인들과 간담회도 가졌다.

이를 통해 전자칠판제조업체 아하정보통신의 경우 현지기업 ‘PT.TAMS GLOBAL’에 학교 및 관공서 납품용 제품 200만달러 계약을 맺었다.

태국에선 아시아 최대 원조기관인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동북아지역사무소(UN ESCAP)를 찾아 원조사업현황과 우리나라 기업의 입찰참여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