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옥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흥군협의회 회장(왼쪽에서 네번째)이 동백대상을 수상하고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여성단체 활성화는 물론 사회참여 확대, 여성 역량강화 크게 기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 여성단체협의회 주최로 실시하는 제16회 전라남도 여성대회에서 지난 21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흥군협의회 이옥주(66세)회장이 동백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동백대상은 전라남도 여성단체협의회에서 평소 여성의 사회참여확대와 권익증진을 위하고 농촌지역 평등문화를 위한 양성평등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옥주 회장은 1994년에도 전국 새마을 중앙연합회로부터 '전국 여인대상'을 받은 바 있으며, 장흥군 여성단체협의회장과 전라남도 여성단체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여성단체 활성화는 물론 사회참여 확대, 여성 역량강화를 위해 크게 기여 했다.

특히, 양성평등을 위한 부부 문패제작, 양성평등 교육실시, 다문화여성 돌봄, 경제 살리기, 어울마당, 자원재활용품 모으기, 환경안내소 설치, 수질·환경오염 줄이기 활동 등 푸른 내 고장 가꾸기 운동에 적극 앞장서는 등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기여한 공으로 동백대상을 수여 받았다.

이옥주 회장은 “양성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어가는 세상을 위해 우리 모두가 행복한 평등사회 만들기에 더욱 노력해 여성행복! 가족행복! 국민행복! 을 향해 함께 가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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