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편의점 미니스톱이 24일부터 제휴카드 서비스 일부를 변경했다.

미니스톱은 기존의 T맴버십 캐쉬백 회원만을 대상으로 하던 OK캐쉬백 적립 및 할인 서비스를 OK캐쉬백 전체 회원 대상으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기존 10%였던 할인율도 15%로 늘렸다.

이로써 미니스톱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OK캐쉬백 포인트 마크가 있는 카드로 상품 구매시 캐쉬백 포인틀 차감해 15% 할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단, SK MEGA 캐쉬백 체크카드는 기존의 적립 및 할인 혜택을 그대로 유지한다. 적립율은 5%, 할인율은 10%다.

미니스톱은 제휴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다음달 27일까지 OK캐쉬백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면 미니스톱 전용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을 OK캐쉬백 포인트 1000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다.

차호준 미니스톱 마케팅팀 매니저는 "최근 적립이나 할인서비스를 챙기는 고객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한 명이라도 더 많은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드리기 위해 제휴카드 서비스를 확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미니스톱은 현재 OK캐쉬백 서비스 외에 올레KT, 현대M카드, 국민카드, 신한카드, BC카드와 제휴해 다양한 적립 및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들은 담배, 주류, 서비스상품을 제외한 전 상품 구매 시 이용이 가능하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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