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동국대학교 홍보대사 ‘동감’이 서울과 수도권 소재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동감이 쏜다, 감동의 야식 2탄’ 행사를 진행했다.

22일 동감은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소재 고등학교 1~2학년 학급 또는 동아리를 대상으로 신청자를 받아 선정된 학급에 직접 간식을 들고 찾아갔다.

이번 행사에 총 선정된 학급 및 동아리는 9개로, 각 학교당 2~3명의 홍보대사가 간단한 학교소개와 더불어 대학생활에 대한 고등학생들의 궁금증과 입시, 공부방법 등을 직접 질의응답하는 멘토링을 진행해 고등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서울 동명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한 홍보대사 김주현(경영학과 3학년) 군은 “지난해 처음 시행했을 때 고등학생들의 호응도 너무 좋았고, 진행한 홍보대사 학생들도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어서 또 다시 진행하게 됐다”며 “입시 스트레스로 고민이 많은 학생들과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무척 보람있었다”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재학생 1~3학년으로 구성된 홍보대사 ‘동감’ 은 동국대를 방문한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캠퍼스투어와 학교 주요 행사 의전, 자체 기획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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