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이 30%대 시청률을 돌파하며 주말드라마 중 1위를 차지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왕가네 식구들'은 전국시청률 32.3%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기록한 29.2%보다 3.0%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왕광박(이윤지 분)이 최상남(한주완 분)과 결별한 이후에도 계속 그를 잊지 못하고 가슴아파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사랑해서 남주나'가 시청률 12.8%를 기록, 2위를 차지했으며 MBC '황금무지개'가 12.2%로 그 뒤를 이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