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창섭 하나대투증권 사장(우측 진영 위쪽)이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한마음탁구대회'에 참석해 직원들과 탁구경기를 치르고 있다.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지난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임창섭 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탁구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탁구를 통한 각 지역별 교류 활성화와 임직원 간 화합과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10일부터 이어진 대회는 각 지역별 선수 선발전과 1·2차 예선전을 거쳐 본선무대에 오른 8개 팀이 기량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본선경기는 남자단식과 여자단식 등 총 5개 부문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최종 우승한 청담지점 청담금융센터팀과 준우승팀인 뉴비즈니스본부팀에게는 각각 100만원과 7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임창섭 사장과 노조위원장이 직원들과 짝을 이뤄 참여하는 혼합복식 특별 이벤트도 진행됐다. 아울러 대회 중 재미 있고 개성 넘치는 장면을 연출한 팀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포토제닉 콘테스트'도 열려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임 사장은 "올 한해 영업경쟁력 강화와 자산관리시장의 지위를 이어나가기 위해 열심히 뛰어준 직원들을 위해 스포츠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임직원 모두가 탁구대회를 통한 건강한 몸 만들기를 계기로 건강한 자산관리도 실천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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