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모아 불우이웃 10가구에 연탄 2000장 전달”

[아시아경제 오영주 기자]목포대학교가 희망의 손길이 필요한 목포·무안지역의 독거노인, 장애우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를 실시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목포대 교직원 자원봉사단은 25일 전 교직원이 모금한 후원금으로 목포시 복지재단과 무안군 종합사회복지관의 추천을 받은 10가구에 사랑의 연탄 2000장을 배달했다.

고석규 목포대 총장은 “올해 겨울은 여느 해보다 더 추운 날씨가 될 것이라는 기상예보에 힘들게 겨울을 나게 될 우리 이웃에 연탄 한 장의 작은 나눔의 실천을 했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함께 나누며 봉사하는 대학으로써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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