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26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스탠더드앤푸어스 다우존스 지수(S&P Dow Jones Indices)와 함께 서울 여의도 IFC에서 ‘2013 KRX 인덱스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S&P는 글로벌 인덱스시장 동향, 최신 투자전략 등을 소개했다. 거래소는 최근 발표한 코스피 200 고배당지수 등 신규 전략형지수 3종의 산출방법론을 설명했다. 거래소는 지난 18일 '코스피200 고배당지수' '코스피200 저변동성지수' '코스피200 DAE지수' 등 3가지 신규지수를 내놨다. 이들은 S&P의 지수 산출방법론을 적용했다.

최경수 거래소 이사장은 “다양한 신규지수를 개발해 투자자에게는 다양한 상품선택 기회를 제공하고, 시장거래 활성화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티브 리브 S&P DJI 상품부문 대표는 “한국 시장의 성장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규 지수개발 및 마케팅 활동 등에 있어서 거래소와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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