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롯데시네마(대표 차원천)는 12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롯데멤버스 회원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당일에 눈이 내릴 시 다양한 선물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어메이징 산타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시네마는 다가오는 2013년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12월 25일 자정부터 12월 26일 자정 사이에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의 5개 광역도시를 기준으로 해 신적설량이 1.2cm이상이 되면 경자동차 최대 100대와 MS태블릿 PC인 '서피스' 100대, 호텔 숙박권, 여행상품권, 백화점 상품권, 영화관람권, 온라인쿠폰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적설량은 기상관측소 기상청 발표를 기준으로 측정되며 5대 광역시 외 타 지역 적설량은 포함되지 않는다. 부산과 대구 등 기온이 높은 도시를 감안하여 5개 지역에 20대씩 배분하여 1개 도시의 적설량이 1.2cm이상이 되면 경차 20대를, 2개 도시면 경차 40대가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크리스마스 기념 이벤트로서는 이례적으로 다양한 상품과 큰 금액을 들여 마련한 이번 '어메이징 산타'는 그 동안 많은 응원과 관심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예상된다고 롯데시네마는 말했다.

눈이 쌓이지 않더라도 경차를 제외한 모든 경품들이 추첨을 통해 제공되기 때문에 롯데멤버스 회원이라면 응모는 필수일 듯 하다. '어메이징 산타'의 응모는 롯데시네마 극장 또는 온라인(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모두 가능하다.

당첨자는 1월 15일 홈페이지에 고지될 예정이며 응모 시 지정한 영화관에서 경품 수령이 가능하다. 경차 당첨자의 경우에는 개별 통보 후 수령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롯데시네마는 지속적으로 각 시기마다 고객들이 가장 필요로 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고객들이 보내준 사랑과 관심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