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오로라공주'의 서하준이 로맨틱한 모습을 벗고 강렬함을 입었다.

조관우의 신곡 '화애'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26일 오픈된 가운데, 주인공으로 출연한 서하준이 남자다운 모습이 시선을 끌고 있다. 그는 사랑하는 여인의 죽음 앞에 펼친 절절한 눈물연기는 물론, 애통한 마음을 담은 오열 연기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화애' 뮤직비디오는 우연히 소매치기를 당한 한 여인을 구해주며 사랑에 빠지게 된 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하지만 결국 원한을 품은 범인으로 인해 사랑하는 여인이 죽음을 당하고, 형사는 깊은 슬픔과 절망에 빠진다.

서하준은 형사로 분해 사랑하는 여인을 잃은 비통한 마음을 절절히 표현했다. 특히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을 인질로 삼은 범인과 대치하는 상황에서 선보인 강렬한 눈빛과 분노 연기가 압권이라는 평.

한편, 서하준은 브라운관 데뷔작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에서 안정된 연기와 빼어난 외모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