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무한도전'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계적 축구 스타 티에리 앙리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언급해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뉴욕 레드불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앙리는 지난 23일 아스널의 콜니 훈련장에서 "예전 한국 방문 시 출연했던 TV 프로그램을 기억한다"며 '무한도전' 특유의 손동작을 따라했다.

앙리는 당시를 회상하며 "정말 재미있는 추억이었다"며 "멤버들과 한 약속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출연 요청이 있으면 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앙리는 지난 2007년 9월 '무한도전'에 출연해 당시 무한도전 멤버들이 영국 런던에 오면 마중을 나가고 축구 티켓도 주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앙리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시즌을 마무리하고 현재 영국 런던에서 아스널 선수단에 합류해 훈련 중이다.

'앙리 무한도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앙리 무한도전, 앙리형 한국에 다시 와요", "앙리 무한도전, 정말 대단한 선수 티에리 앙리", "앙리 무한도전, 무한도전 영국으로 가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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