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임창정이 한중가요제에 참석해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임창정은 지난 25일 중국 베이징 스타파크(STAR PARK)에서 열린 제15회 한중가요제 에서 신곡 '문을 여시오'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임창정은 '문을 여시오' 무대와 함께 미쓰에이의 수지, 중국의 두춘 등과 함께 박효신의 '눈의 꽃'을 열창하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당초 임창정은 발라드 '나란놈이란'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었지만 '문을 여시오'가 중국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중국 측의 강력한 요청으로 선곡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한중가요제는 한중 양국의 음악적 교류를 목적으로 한국의 KBS와 중국의 CCTV가 공동주최하며 매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열리고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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