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박건형이 일본 팬미팅 모습을 실시간으로 공개했다.

박건형은 지난 26일부터 소속사 나무엑터스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일본으로 출국하며 찍은 비행기 인증샷과 공연 당일 장소를 불문하고 연습하는 모습 등 생생하고 솔직한 모습들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박건형은 리허설 장면에서 건반과 기타를 능숙하게 다루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실시간 인증샷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 팬들은 좋겠다. 한편의 콘서트를 보는 것 같을텐데" "한국에서는 팬미팅 안 하나요?" "그냥 찍어도 화보네. 멋지다" "일본 팬미팅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건형의 두 번째 일본 팬미팅은 뮤지컬을 접한 일본 팬들의 많은 관심으로 시작, 27일 도쿄 메구로 파시몬 대홀 공연장에서 6시 30분에 열린다.

한편, 박건형은 최근 故 김광석 탄생 50주년을 기념한 뮤지컬 '디셈버'에서 장진 감독 및 국내 최고의 스태프진과 함께 공연을 준비 중이며, 오는 12월 1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