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세아특수강이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 기대감에 5%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11시15분 현재 세아특수강은 전날보다 1550원(5.56%) 오른 2만945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1.09% 상승 마감한 이후 2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세아특수강에 대해 견조한 자동차향 수요와 중국법인(남통공장) 등의 기여 속 올해 개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890억원과 465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수준의 연간실적을 달성하겠다고 전망했다.

변종만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철강업황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세아특수강의 실적이 사상최고치 수준으로 회복된 것은 자동차향 매출이 견조한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며 "여기에 중국에서의 성장에 더해 연말 배당주로서의 매력을 충분하다"고 밝혔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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