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대국남아가 돌아왔다.

대국남아는 28일 정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미니앨범 '챕터2 (Chapter 2)'를 공개했다. 2년 만에 컴백하는 대국남의 이번 앨범은 그간 보여준 기존의 이미지와는 확연히 달라진 콘셉트로 팬들 뿐만 아니라 관계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대국남아의 이번 미니앨범 타이틀곡 '와이 굿바이'는 오준성 작곡가와 김유경 작사가의 작품으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에 대한 아픔을 그린 노래다. 대국남아는 강렬하면서도 애절한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호소력 짙은 가창력을 선보인다.

음원과 동시에 공개되는 '와이 굿 바이'의 풀 버전 뮤직비디오는 20세기를 대표하는 패션 사진작가 리차드 아베든의 사진에서 모티브를 얻어 패션화보의 느낌으로 연출했다.

슬로우 모션과 흑백톤 처리, 감성미가 돋보이는 영상으로 남성미를 풍기며 '상남자'로 돌아온 대국남아 다섯 멤버의 각기 다른 매력을 담아내 마치 한편의 CF를 연상케 한다는 평이다.

한편, 대국남아는 이날 오후 4시 국내외 언론 매체들을 초청, 압구정 일지 아트홀에서 진행한다. 이어 오후 8시, 2부에서는 팬들만을 위한 무대를 마련했다. 이는 유튜브와 유스트림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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