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오피스솔루션 전문기업 신도리코가 성수동 본사에 새로운 기업브랜드 ‘Sindoh’를 구축하게 된 작업 내용과 이를 다양하게 활용한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이는 ‘Sindoh NEW CI 런칭 전시’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Sindoh’가 완성되기까지 진행된 일련의 과정들이 담겨 있다. 브랜드 전문가들과 임직원들이 함께한 워크샵부터 시작해 CI의 기본 베이직과 어플리케이션 개발 과정, 그리고 이 CI를 활용한 캘린더, 간판, 도색차량, 조형물 등 다양한 활용 모습이 전시된다.

신도리코는 지난 19일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강조한 새로운 기업이미지(CI) ‘Sindoh’를 발표했다. 이번 작업에는 영국의 산업디자인 회사 탠저린이 참여했다. 올해 1월부터 브랜드 재정립하는 과정을 거쳐 ‘전문성, 사려 깊음, 디자인 지향’이라는 ‘Sindoh’브랜드의 핵심속성을 발굴했다. 오피스솔루션 분야의 핵심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로 도약하겠다는 다짐을 담은 새로운 기업 슬로건 (Unmistakable ,명확함의 자신감)’도 발표했다.

이철우 신도리코 홍보팀 이사는 "새로운 기업이미지 런칭 전시는 기업의 정체성 활동을 문화예술의 영역으로 승화한 것에 의의를 갖는다"고 말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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